취창업지원센터 <2020 창업동아리> 후기
- 작성자김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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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창업지원센터에서 <2020 창업동아리>라는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2020년 6월 부터 12월까지 활동하였고, 프로그램과 별개로 동아리는 계속 진행중이다.
동아리 이름은 '만두 스튜디오'로 컴퓨터 소프트웨어학과 재학생들로 구성되어있다.
해당 동아리는, 교내 학교 편의기능을 서비스하는 '성서봇' 앱을 개발한 학생들이 '멘토'로써
앱을 유지보수하는 역할이 가능하도록 '멘티'들을 멘토링하는 동아리이다.
동시에 프로그램의 목적인 '창업'에 맞게 '멘티'들끼리 '성서봇'앱의 새로운 기능을 기획하고 개발한다.
앱을 개발하기 위해 앱의 UI를 맡은 '프론트엔드'와 앱에 정보를 제공하는 API를 만드는 '백엔드'의 두 분야로 나뉘어져 맡아진 역할을 수행한다.
여름방학부터 학기 중반까지 멘토가 제작한 태스크들을 멘티들은 해결해나가고 개인프로젝트까지 완성시켰다.
그 이후, <창업 경진대회(개발부문)>에 멘티들이 참가하여 '성서봇'앱에 도서관 연체목록을 확인하는 기능을 추가하였다.
해당 기능은 개발은 완료하였고, 현재 서비스화하는 단계에서 에러를 해결하고 있다.
또한, 학기중에 '성서봇' 기존 서비스에 대해 중단된 서비스를 복구하였다.
교내 식당에 새로운 업체가 들어오면서 중단되었던 학식확인기능을 재기하였다.
그리고, 교내 학생들을 통해 '새로운 기능'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도서관연체목록 확인기능, 제휴업체 확인 기능, 수업 별 강의실 확인 기능 순으로 의견이 제일 많았고
이에 맞춰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래 사진처럼 다양한 학과 학우들이 의견을 제시하여주었다.)
- 프로그램을 통해서 2가지를 배울 수 있었다.
먼저, 협업이다. 개발을 진행하는 동안 오류를 해결하지 못한 난관을 맞닥뜨릴 때 동아리원들 함께 방향성을 찾아가는 협업을 배웠다.
또한 생산성이다. 활동일정에 맡게 마감일을 정하면서 개발을 진행하니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았고, 마감을 앞둔 부담감에 좀 더 집중도 높은 시간을 사용할 수 있었다.